북한, 김정일 생일 앞두고 충성 노래 모임 준비…일부 조직 강제 참여 논란
북한 일부 지역에서 김정일 생일(2월 16일)을 맞아 충성의 노래 모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회령시 등 도내 여맹과 인민반, 기업소가 조직별로 모임 연습을 준비하고 있다.직장 단위 노래 모임은 근무 연장으로 간주돼 참여 불만이 거의 없다.여맹 조직은 주부 중심으로 구성돼 연습 참여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일부 여맹 초급단체는 참가 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11일 오후 3시 태화시장 배수펌프장(태화동 37-10번지)에서 ‘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 의원, 자생단체장,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태화시장 저지대 일원의 침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 299억 원과 지방비 299억 원 등 598억 원이다.
중구는 2020년 12월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건립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월 마무리했다.
중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저류조와 배수펌프 등 주요 시설을 우선 시공하고 지난해 8월부터 조기 가동했다.
이후 건축 및 부대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준공했다.
태화시장 배수펌프장은 지상 3층 연면적 933.34㎡ 규모로 8,500㎥ 규모의 저류조와 분당 1,700톤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펌프, 전기실, 운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태화시장 배수펌프장에는 전기안전관리자 2명이 상주하며 침수 위기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태화시장 일원은 무주골 및 유곡천 상류의 물이 흘러 내려와 합쳐지는 곳으로 혁신도시 건설로 인해 투수층이 줄어들면서 자연배수가 어려워져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우려가 제기돼 왔다.
중구는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준공에 이어 함월산 계곡 상류 두 곳에 수문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흘러 내려오는 빗물의 양을 조절할 계획이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의 우수유출저감시설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으로, 선정 시 추정 사업비 100억 원 가운데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태화 배수펌프장 준공으로 유곡·태화동 일원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나아가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며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