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소규모 공원조성사업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도 화순군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행자부 주관으로 각 시도에서 평가반을 선정해 국토공원화사업 등 산림행정전반에 대한 시도간 교차평가를 통해 우수자치단체로 각각 선정됐다. 도는 특히 지난99년부터 올해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해 공원조성 7개소에 9만㎡를 비롯해 무궁화심기 114개소에 36만6천본 등으로 그동안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수립과 철저한 현지지도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로 전남도가 추진한 국토공원화사업에 따른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올들어 산림청 주관 전국 산림병해충 방제분야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연초부터 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적기방제체제를 구축하는 등 병충해 피해진단과 방제기술 상담, 예찰활동 등을 강화해 산림자원 보호에 큰 성과를 거둔 것이 최우수도로 선정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도는 이밖에 올들어 생명의 숲, 산림청,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심사결과 아름다운 거리 숲 분야에서 담양 메타세쿼이야 가로수가 전국 최우수 거리숲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지은 기자 kje@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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