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새 떼와 충돌한 뒤 연기와 불꽃을 내뿜은 사고기의 원인은 가창오리 무리였다.
무안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성 평가 결과, 가창오리는 2단계 위험 수준인 ‘경계’로 분류돼 위험도가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창오리의 주요 이동 경로에 무안공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무안공항의 항공기 주요 운항 시간대가 조류 이동 시간과 상당 부분 겹친다는 점도 평가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조류 충돌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무안공항의 조류 예방 시스템에 대해 “공항 내부에서의 겉보기 통제만 이뤄진 사례가 다수”라며 “조류 서식지나 유인 시설 제거는 제대로 조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 등 조류 활동이 집중되는 시간대와 철새 이동기 역시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창오리처럼 수만 마리가 군집 이동하는 조류는 충돌 위험이 더 크지만, 공항공사가 사용하는 위험성 분석 모델에는 이러한 특성이 반영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출현하는 조류의 종류에 따라 공항별 감시 시스템을 차등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모든 공항을 대상으로 반경 13km 이내에서 조류 관리를 강화하는 방침을 마련했다.
이 경우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가창오리 무리의 주요 서식지인 영암호 등은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정부와 공항공사 등이 조류 충돌 위험을 과소평가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