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KNN뉴스영상캡쳐국가정보원이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달 초 서울 서초구 국가정보원 청사에 대한 압수 영장을 집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압수 영장 집행은 국정원의 협조를 받아 관련 자료를 임의 제출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국정원 관계자들을 직권남용 등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이 가운데 김규현 전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김 전 원장 등은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10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개표 시스템에서 다수의 해킹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발표해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발을 접수한 뒤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박 의원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김 전 원장이 정치 관여 우려가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정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라며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며, 이는 명백한 정치 개입이자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정치 관여 행위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