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봄 맞아 시 관내 곳곳에서 환경 대청소 실시
속초시는 18일 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와 공원, 도로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026년 봄맞이 환경 대청소를 추진했다.이번 환경 대청소에는 시청 각 부서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사회단체, 관계기관 등 9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일제 환경정화 활동...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신상박제’ 계정 ‘주클럽’이 등장한 것은 지난해 초다.
30대 남성 김모 씨는 기존에 운영되던 계정 ‘강남주’를 보고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다. ‘강남주’ 운영자 역시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남성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삭제를 조건으로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신상박제’ 계정이 높은 관심을 끈다는 점을 확인한 김 씨는 수법을 바꿔 유흥업소 여성들을 주요 표적으로 삼았다. 이후 게시물 조회수가 20만 회를 넘어서자 범행 대상은 일반인으로까지 확대됐다.
김 씨는 “돈을 보내지 않으면 추가 정보를 공개하겠다”며 피해자들을 압박했고, ‘주클럽’에 신상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의 신원을 알려주겠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등 범행 수법을 점차 대담하게 발전시켰다.
이 같은 방식으로 김 씨가 갈취한 금액은 약 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자금은 대부분 유흥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주거지와 PC방 등을 옮겨 다니며 수사를 피했고, 계정 역시 수시로 변경했다. 또 다른 유사 계정 운영자들과 경찰 추적을 피하는 방법 등 이른바 범행 ‘매뉴얼’을 공유한 정황도 드러났다.
SNS상에서 “경찰은 절대 잡지 못한다”며 공개적으로 조롱을 이어가던 김 씨는 수사가 시작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결국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