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경광등을 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차량 앞에 SUV 한 대가 멈춰 섰다. 단속요원이 차량에 다가가 운전석 문을 열려 하자, SUV는 후진하다가 방향을 틀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단속요원이 SUV 운전석을 향해 권총을 발사했다. 총격을 받은 차량은 도로변으로 돌진해 충돌했다.
이 총격으로 운전석에 타고 있던 37살 여성이 숨졌다. 사망한 여성은 미국 시민권자로, 불법 이민 단속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안보부는 SUV 차량이 이민 단속요원들의 임무 수행을 방해했으며, 요원들이 위협을 느껴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격을 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이민 단속요원들이 무모하게 무력을 사용해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건 이후 시위대가 모여 경찰서와 경찰차를 향해 눈덩이를 던지는 등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미니애폴리스가 있는 미네소타주에는 소말리아계 이민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 지역에서 사회복지 기금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규모 이민 단속 인력을 투입한 바 있다.
한편 미니애폴리스에서는 2020년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사건이 발생해 전국적인 반인종차별 시위로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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