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술집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6년간 소방 안전 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크랑몽타나가 속한 발레주 규정에 따르면 해당 술집은 매년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화재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된 천장 방음재에 대해 크랑몽타나 당국은 당시 안전 담당자들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술집 주인은 지난해 9월 외부 기관에 방음 관련 분석을 의뢰했으나, 이는 안전 문제가 아닌 영업시간 연장을 위한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크랑몽타나 당국은 운영자의 극도의 부주의가 사고를 불러왔다며 업주에게 책임을 돌렸다. 그러나 소방 점검 미실시 등 관리·감독 부실을 둘러싸고 당국 책임론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술집 소유주들은 현재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외국인 희생자 가운데 프랑스 다음으로 피해가 컸던 이탈리아 정부는 이번 사고가 기본적인 안전 규정만 지켰어도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로렌초 코르나도 주스위스 이탈리아 대사는 내부 방음 자재가 불에 잘 타는 재질이었고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화재 당시 아이들이 현장에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수사당국은 샴페인 병에 꽂은 폭죽 초를 화재의 핵심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크랑몽타나 당국은 공공장소 실내에서 불꽃 제조 장치나 유사 장비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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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