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 사진=픽사베이연극 ‘더 드레서’가 오는 27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한다. 공연제작사 나인스토리는 8일, 이번 공연의 개막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더 드레서’는 영화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로널드 하우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영국의 지방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에서 실제로 드레서로 일했던 경험을 모티브로 한다. 드레서는 공연 중 연기자의 의상 전환을 돕는 역할이지만, 극 중 ‘노먼’은 단순히 의상을 관리하는 인물이 아닌, 선생님 곁에서 헌신하며 공연을 지탱하는 핵심 인물로 그려진다.
공연에서는 갑작스러운 선생님의 이상 행동과 관객들의 기대 속에서 노먼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긴다. 부족한 배우 인원과 공습경보 등 위기 상황 속에서도 배우와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공연을 완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연출은 초연부터 삼연까지 작품을 이끌어온 장유정이 맡았다. 셰익스피어 극단의 노배우 선생님 역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근형과 정동환이, 16년간 선생님의 드레서 역할을 맡아온 ‘노먼’ 역에는 송승환과 오만석이 출연한다. 선생님의 오랜 연인 ‘사모님’ 역에는 송옥숙과 정재은이 캐스팅됐다.
‘더 드레서’는 20세기 후반 최고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1980년 영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1983년 동명 영화로 제작되어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고, 골든글로브와 오스카상 후보에도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27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