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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최고의 면역력”이라 강조한 이시형 박사 — 뇌 건강과 행복의 비밀은 ‘세로토닌’
  • 김민수
  • 등록 2025-12-05 16: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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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 피로와 고립에 맞서는 세로토닌 테라피 4가지 생활 습관


▲ 사진=YTN뉴스영상캡쳐



이시형 박사는 “운동이나 식습관, 수면도 중요하지만, 정신이 가장 강력한 면역력”이라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아무와도 연결되지 않는 삶은 나이와 상관없이 이미 늙은 삶”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분·수면·식욕 등 신체 리듬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을 ‘몸과 마음의 조율자’로 꼽았고, 세로토닌이 잘 작동하면 스트레스와 뇌 피로를 줄이고 정신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로토닌 활성화를 위해 그는 다음 네 가지 생활 습관을 추천한다.


첫째. 아침 햇살 아래에서 20~30분 산책하며 햇빛을 쐬기. 

둘째. 빠르거나 격렬한 운동보다, 걷기·팔 흔들기·리듬 있는 호흡처럼 반복 동작으로 몸을 움직이기. 

셋째. 가족·친구 등 사람들과의 따뜻한 대화와 교감 유지 — 웃음, 공감, 포옹이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다. 

넷째. 트립토판이 풍부한 단백질 식품(두부, 달걀, 견과류 등)과 발효식품, 식이섬유를 골고루 섭취해 장 건강을 지키기. 장내 미생물이 세로토닌 분비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 박사는 디지털 과부하, 수면 부족, 스트레스, 인간관계 단절 등이 현대인의 뇌를 피로하게 만든다며 “몸은 잠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뇌 피로는 ‘멈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10분이라도 고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생활 리듬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시형 박사의 관점에서 보면, ‘행복’이나 ‘건강’은 단순히 생활습관뿐 아니라 마음과 뇌의 리듬을 잘 다루는 것에서 비롯된다. 특히 나이 드는 과정을 맞이할수록, 세로토닌을 위한 생활 습관이야말로 진짜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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