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
▲ 사진=은평구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26일 ‘2025년 자살예방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자살예방에 관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이미경 행정복지위원장, 신봉규 의원을 비롯해 은평병원, 서북병원, 정신건강 증진시설, 보건·복지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트워크 관계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인 김은진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백종우 경희대학교 교수, 기명 고려대학교 교수, 김경희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교수 등이 맡았다. 은평구 자살 현황 분석부터 해외사례, 지역 기반 자살예방 정책까지 다각도의 전략을 제시했다.
세미나에서는 최신 자살 현황 통계가 공유됐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최근 40대 사망원인 1위가 암을 제치고 자살(26%)로 나타났다는 국가 통계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정신건강 문제, 경제위기, 사회적 지지망 약화가 복합적으로 자살 위험을 높인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자살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범부처 및 지역사회와 협력 모델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은평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고위험군 조기 발굴체계 고도화 ▲생명존중 교육 확대 ▲관내 의료·복지기관과의 협업 모델 정례화 등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도움이 연결되는’ 지역 기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살예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이며, 각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은평구는 구민이 마음의 어려움을 겪을 때 어디에서든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정신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02-356-8683), 24시간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