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가장 잘나가던 부위는 불고기 등에 쓰는 미국산 알목심.
하지만, 요즘은 안 판다.
달러로 수입하는 단가가 너무 올랐기 때문.
대형마트 기준, 미국산 소고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올랐다.
한우와 가격 차가 줄고 있다.
'면세점 찬스'도 점점 줄고 있다.
개별소비세 등의 면세로 인한 가격 혜택보다 달러 가격을 원화로 환산한 오름폭이 더 큰 경우도 있다.
환전소는 '눈치 게임' 중.
달러 가진 이들은 환율이 더 오를까 싶어 최대한 소액을 환전.
바꿔주는 환전소는 환율이 다시 내리면 환차손이 걱정이다.
달러로 월급을 받는 외국인 주재원들은 환율이 오른 혜택을 보고 있다.
달러 월급은 그대로지만, 원화로는 체감 소득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