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
▲ 사진=의정부시청의정부여자중학교(교장 김현주)는 11월 21일, 의정부시 가능동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손수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전달한 것으로, 생태학습과 나눔의 가치를 결합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학생들은 수업과 텃밭 활동을 병행하며 정성을 다해 배추와 무를 길러냈다. 시험 기간과 각종 학교 행사로 분주한 와중에도 틈틈이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작은 씨앗이 자라나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본 것이다. 특히 여름철의 무더위와 초가을의 불규칙한 날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가꾼 노력의 결실이 이번 김장 행사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기른 작물을 수확해 김치를 담그며, ‘배움의 손끝에서 나눔이 시작된다’는 생태전환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체감했다.
동아리회장인 2학년 2반 김민지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하고 지역의 독거노인분들께 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텃밭은 반별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되고 있으며, 텃밭 동아리인 ‘호미들&곡괭이’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물 주기, 친환경 농약 뿌리기, 잡초 제거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꾸준한 돌봄의 결과물이 이번 김장 나눔으로 이어지며, 학생들은 생태학습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게 되었다.
김현주 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학생들이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텃밭을 가꾸며, 생태전환교육의 가치를 행동으로 보여준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지역과 지구를 함께 돌보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여자중학교는 학교 차원의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학생들은 텃밭 가꾸기, 자원 순환 활동, 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책임을 배우며,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생태전환교육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