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마포구청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새창로6길 30(도화동 185-26)에 있는 공공청사를 리모델링하여 도화실뿌리복지센터로 조성하고 11월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건물은 1993년에 완공되어 준공 후 32년이 지난 건축물로, 과거 도화동 주민센터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마포 적십자봉사나눔터로 활용됐다.
그러나 누수 등 노후화된 건물 문제로 공간 사용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2023년부터는 건물 사용을 중단했다.
이에 마포구는 협소하고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대지면적 113.33㎡, 연면적 207.37㎡ 규모의 건물로 재탄생시키고 마포구만의 생활밀착형 복합복지공간인 실뿌리복지센터를 만들었다.
또한 건물 내부에 승강기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 어르신, 어린이 등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지하 1층에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지상 1층부터 2층까지는 효도밥상경로당이 조성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하고 건강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상 3층에는 공용 주방과 정보 검색 공간, 스트레스 해소용 노래방까지 갖춘 오프라인 형식의 맘카페가 마련돼 여성 양육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휴식까지 취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는 도화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스며들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에는 공덕실뿌리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창전실뿌리복지센터, 망원실뿌리복지센터, 합정실뿌리복지센터 등 총 12개의 실뿌리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까지 서강실뿌리복지센터와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속해서 설치를 확대해 16개 모든 동에 실뿌리복지센터가 자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노후된 건물을 대수선하고, 승강기를 증축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뿌리복지센터를 탄생시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힘이 되는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품격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