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지난 8월 초 동해상에서 실시된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 해상 훈련 모습.
사흘간 실시됐는데, 양국 첫 합동 잠수함 훈련도 벌어졌다.
중국은 이 훈련을 통해 서태평양 수중 지배권이 더 이상 단일 강대국, 즉 미국에 의해 독점되지 않을 거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는 중국 안보 정책 관련 보고서에서 이런 합동훈련에 주목했다.
중국이 통일을 목표로 하는 타이완을 둘러싸고 미국에 대항하는 형태로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소는 내다봤다.
미국에 대해 맞선다는 점에선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이 일치한다.
또, 지난 9월 중국의 전승절 행사 때 김정은-시진핑-푸틴의 회동을 들어, 한미일 대 북중러 간 대립 구도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번 보고서는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군사 개입을 시사한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중국은 연일 일본을 겨냥한 듯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적 위협 수위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