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북한은 지난 3월,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고 있다며 건조 현장을 공개했다.
핵잠수함 보유는 북한이 2021년 8차 당대회 때 내건 5대 과업 중 하나로, 우리에 크게 뒤쳐지는 해군력을 만회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혔다.
이처럼 '비대칭전력' 확보 차원에서 먼저 핵잠수함 건조에 전력을 다했던 북한 입장에서, 한국의 핵잠 건조 승인은 그 자체로 큰 위협일 수밖에 없다.
'자체 핵무장 포석'이라거나, '준핵보유국의 발판', '핵 도미노'까지 언급한 대목에선 자신들의 핵무력 고도화 필요를 강변하려는 의도도 읽힌다.
더불어 경제와 국방의 예속으로 한미 '주종관계'가 심화됐다며, 우리보단 미국의 '승인'을 문제삼은 건 대남 '무시' 기조를 명확히 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남북군사회담 제안에 북한은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는데, 정부는 "우리가 개발 운용하려는 핵추진잠수함은 NPT체제에 부합하며, '핵도미노'는 과도한 입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