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쌀 과잉 공급을 막겠다며 논에 벼 대신 콩 재배를 독려...정작 콩 수매량은 늘지 않아
요즘 콩 판로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현재까지 정부가 전체 수확량의 3분의 1 정도만 수매를 약속했기 때문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콩 예상 생산량은 17만 2천 톤에서 17만 5천 톤 사이, 수확 철 잦은 비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 전망이지만,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 12퍼센트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초 ‘한국어 랭귀지스쿨 +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통합 모델 포천에서 출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2025 포천경기한국어 랭귀지스쿨 입학식’을 개최하며, 전국 최초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과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통합 교육모델을 공식 출범했다. 입학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서울 구로역의 선로.
새벽 시간 차량에 연결된 작업대 위에서 직원 3명이 전기 설비를 교체한다.
이때, 바로 옆 선로를 지나던 열차가 작업대를 들이받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당시 작업대는 옆 선로 쪽으로 1m가량 넘어온 채 점검을 진행하던 상황.
사고조사위원회는 작업대의 선로 침범이 사고의 직접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물론 안전 시스템도 문제였다.
이 인접 선로로 열차가 운행할 거란 사실을 알고도 관제처는 구로역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
구로역은 평소 해당 관제처가 담당하던 구간이 아니었다는 이유였다.
유족들과 철도노조는 이번 조사 결과가 사고 책임을 고인들에게 돌리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전기설비 점검 특성상 옆 선로를 침범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고려되지 않았다.
구로역 사고 이후에도 지난 8월 경북 청도에서 점검 작업자 2명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코레일은 작업 구간의 안전 공간을 운영하고, 내년 6월까지 통제 시스템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