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
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
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시리아는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며, 내전 이후 일부다처 혼인 비율이 증가해 전체 성혼의 약 30%를 차지한다.
알샤라 대통령의 구체적인 가족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시리아 대통령의 백악관 공식 방문 사상 최초로, 1946년 건국 이후 처음이다.
알샤라 대통령은 과거 알카에다 관련 활동으로 수감됐으며, 입국 직전 테러리스트 제재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의 방문은 역사적이지만 안전 이유로 백악관 정문이 아닌 옆문으로 입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매우 강력한 지도자”라며 알샤라 대통령을 평가했고, 그는 시리아 재건을 위해 서방, 아랍, 러시아 등과 적극 외교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