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페루 검찰청 홈페이지현지 시간 12일 페루 산악지대를 이동하던 버스 1대가 계곡으로 추락해 최소 37명이 숨졌다고 폐루 당국이 밝혔다.
페루 아레키파 주의 카마나 검찰청은 이날 "새벽 파나메리카나수르 도로 780㎞ 지점에서 버스 1대가 화물차와 충돌한 뒤 200여m 절벽 아래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긴급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루 당국은 이날 현장과 병원에서 버스 탑승자 37명이 사망했으며 영유아를 포함한 20여 명의 부상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소셜미디어엔 심하게 부서진 버스가 경사로 아래에 굴러떨어져 있는 모습과 승객 소지품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장면 등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지난해 4월과 5월에는 로스리베르타도레스 지역 산길을 달리던 버스가 도로에서 추락하면서 4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고, 2023년 1월과 9월에도 버스 사고로 각각 20여 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