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남양주시청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자립준비청년과 15세 이상 자립지원대상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연말을 맞아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WE PLAY 동행지기 한가족 봄소풍 △가을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문화행사는 그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는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으로, 현장에서 청년들은 공연에 몰입하며 새로운 문화 경험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뮤지컬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설렜고, 문화생활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사회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체험이 청년들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