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남고등학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강남고등학교(교장 이영근) 씨름부가 지난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며 두 체급을 제패했다.

경장급(70kg 이하)에서 출전한 임현성 선수(1학년)는 예선전부터 안정적인 기술운영과 힘을 앞세워 결승에 진출했으며, 마지막 경기에서도 침착한 경기운영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소장급(75kg 이하) 박주호 선수(2학년) 역시 강한 승부근성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접전 끝에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성과는 울산강남고 씨름부의 꾸준한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실로, 학교와 지역 씨름계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울산강남고 최상관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주변의 응원 덕분에 얻은 값진 결과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강남고 씨름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