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회유 의혹 관련 서울고검 출석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 회유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서울고검 인권침해 TF에 출석했다.김 전 회장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매수 의혹과 술 반입 회유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검찰은 쌍방울 측이 안 회장 변호사비 대납과 주거 지원, 허위 급여 지급 등으로 수천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울산여상, 퇴직 선배의 장학금 후배들의 취업 성공 꽃 피웠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온 퇴직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여자상업고는 지난 7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이 학교 동문이자 교사로 퇴직한 장욱희 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2024년 7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현재까지 장학금 총 800...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대장동 배임 의혹 사건에 이례적인 '항소 포기' 결정을 하고서도 이유를 밝히지 않던 검찰 수뇌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항소 포기 이틀 만에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노 대행은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으로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 의견도 참고한 후 판결 내용과 항소 기준 등을 종합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법무부에서 누가 어떤 식으로 의견을 전달했는지, 자세한 판단 이유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대장동 사건 수사·공판 검사들이 "법무부에서 반대 의견을 내면서 수뇌부가 항소를 불허한 것 아니냐?"며 이른바 '외압'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나온 검찰 수뇌부의 첫 입장.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도 입장문을 냈는데, 항소 여부에 대해 중앙지검 수사팀과 대검찰청 의견이 달랐다고 밝혔다.
정 지검장은 "대검 지휘권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중앙지검 의견을 설득했지만 관철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검 지시를 수용하지만, 중앙지검 의견이 다르다는 걸 명확히 하고 상황에 책임을 지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내부 반발도 이어졌다.
대장동 사건 수사 검사였던 김영석 검사는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수천억 원 범죄수익을 향유할 수 있게 됐다"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고, 한 초임 검사는 "국민에 대한 배임적 행위"라며 법무부 장관과 대검 수뇌부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보수 성향의 한 시민단체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노 대행 등을 서울경찰청에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