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긴 비행운을 그리며 날아가는 미사일, 수직에 가깝게 활강하며 목표물을 타격.
북한이 '극초음속 비행체' 두 발을 시험 발사했다며 공개한 사진이다.
날개가 달린 '글라이더형' 탄두를 장착한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11마'와 비슷해 보인다.
마하 5 이상으로 저고도 변칙 기동하며 방공망을 회피하는 것이 핵심인데, 군은 "비행 궤적을 불규칙하게 바꾸는 변칙 기동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정도 기술 역량에는 이르지 못한 거로 보이는데, '기만전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김정은 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는데, 발사를 지켜본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전쟁 억제력 고도화'와 '자체 방위'를 언급하며 '방어용'임을 강조했다.
수위는 조절하면서도, 정치적 의도를 드러냈다는 해석이다.
'핵보유국 인정' 요구를 고수하며 향후 정세를 지켜보다, 조만간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화성-20형' 시험 발사에 나서며 도발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