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청년 1인 세대, 임대차 계약 “이것만은 꼭!”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방이2동 자치회관에서 오는 12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알아두면 든든한 부동산 임대차 계약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청년 1인 세대 전·출입이 잦은 방이2동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했다. 2025년 11월 기준, 방이2동 1인 세대 중 20~39세는 6,412세대로 송파구 27개동 중에서 가장 많다. 방이2동 전체 1...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인천공항 내 면세점, 내년 3월 영업 중단을 앞두고 있다.
월 100억 안팎 적자에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
지난 7월 기준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은 1년 전보다 23% 늘었지만 면세점 매출은 오히려 8% 넘게 줄었다.
공항 이용객 가운데 이 면세점에서 구매한 사람은 9%에 그쳤다.
환율이 올라 구매 부담이 커진 데다 할인 폭이 큰 온라인 면세점 등이 확대된 영향이다.
문제는 매출이 줄어도 공항 이용객 수 만큼 오르는 임대료.
이 때문에 대형 면세점 두 곳이 월 300억에 달하는 임대료를 조정해줄 것을 인천공항 측에 요청했고, 법원도 면세점 손을 들어줬다.
이들 임대료를 각각 25%, 27%씩 낮추라고 강제 조정을 내린 것이다.
인천공항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
임대료를 감면하면, 면세점 입찰 경쟁 당시 탈락한 업체들이 써낸 단가보다도 임대료가 낮아져 오히려 공정하지 못하다.
두 면세점 중 한 곳이 위약금을 감수하고 사업 포기를 결정하면서 남은 업체도 고심에 빠진 가운데, 인천공항 내 면세점 재편이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