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영업이익 4조 6천억 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삼성전자.
불과 석 달 만에 2.6배에 달하는 12조 1천억 원,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액도 86조 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범용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오름세가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 4월 1달러선이던 D램 고정가격은 9월 6달러를 넘겼고, 이보다 고사양인 모바일 D램 고정가격도 3분기에 들어서며 14% 넘게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