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남양주시, 시민 마음건강 강화를 위한 ‘2025년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2025년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수행한 주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의 마음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올해 사업의 추진 목적을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서울중앙지법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 했다.
법원이 밝힌 사유는 구속 상당성이나 도주, 증거인멸의 염려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단다.
구체적으로 법원은 박 전 장관이 위법성을 인식하게 된 경위나 구체적인 내용, 박 전 장관이 객관적으로 취한 조치의 위법성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충분한 공방을 통해 가려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까지의 소명 정도나 수사 진행, 박 전 장관 출석 경과 등을 고려하면 도주, 증거인멸 염려보단 불구속 수사 원칙이 앞선다고도 덧붙였다.
특검 측이 박 전 장관이 휴대전화를 바꾸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이 일단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앞서 내란 특검은 박 전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오히려 공모·가담했다는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합동수사본부에 검사를 파견하라고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치인 등 체포 대상자들이 출국하지 못하도록 '출국 금지팀'을 대기시키고, 이들을 수용할 구치소 공간 확보를 지시했다는 혐의도 받다.
박 전 장관 신병 확보에 실패한 내란 특검 팀은 추가 조사 없이 박 전 장관을 재판에 넘길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15일)은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내란에 관여한 혐의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