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남양주시, 시민 마음건강 강화를 위한 ‘2025년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2025년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수행한 주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의 마음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올해 사업의 추진 목적을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
▲ 사진=국가유산청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가 부소산성에 대한 제18차 발굴조사를 시작하며 17차 조사 성과도 공개했다.
17차 조사에서는 백제 왕궁의 위계 공간으로 추정되는 평탄 대지에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조사 마무리 단계에서 빙고(얼음 저장 시설)와 지진구(물품 보관용 항아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빙고는 사각 평면과 U자형 단면을 가진 구조로, 물 배수 시설도 갖추고 있다.
해당 빙고는 부소산성에서 최초로 확인된 사례로, 국가 권력을 상징하는 시설이다.
지진구는 짧은 목과 둥근 손잡이 뚜껑이 있는 항아리로, 내부에서 중국 동전 5점이 출토됐다.
이런 유물은 백제 왕궁의 실체와 위계 구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18차 조사에서는 조선시대 군용 식량 창고였던 ‘군창지’ 서쪽 구역을 조사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백제 사비기 왕궁터 건축물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연구소는 이번 발굴이 부소산성의 역사적 가치 규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