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12.10.-햇살나무어린이집,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양주시가 10일 햇살나무어린이집(원장 김선경)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5만2천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10일 단지 내에서 열린 ‘가치로운 아나바다’ 행사에서 원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적 의미까지 더해졌다. 기탁식에는 김선경 원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부모 5명이 참...
▲ 사진=픽사베이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달홀문화센터, 치매안심센터, 고성군 일원 주민 문화 활동 공간에서 2025 고성문화재단 예술 치유 주간인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 예술 연고’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 예술 치유 프로젝트로, 영유아부터 성인, 치매 환자 보호자까지 세대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술 연고’는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주간제 운용을 도입해 3년 차에 접어든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보건·복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서로를 연결한다.’라는 목표 아래, 음악·무용·미술·심리 등 다양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관 연계형 프로그램 「음악으로 헤아리다」는 치매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되며, ▲가족 내 부정적 감정 이해 ▲의사소통 방법 ▲남아 있는 능력 찾기 ▲자기돌봄 등을 음악 활동과 함께 다룬다.
또한 1일 형 프로그램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성인을 위한 신체 인식·소리 명상(소마틱스·싱잉볼) ▲가족과 함께하는 무용 기반 프로그램 ▲영유아 발달을 위한 오감 놀이 ▲청소년 대상 심리 검사 ▲성인 대상 색채심리 프로그램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개인적 심리 안정은 물론, 예술을 통한 회복과 연대의 경험을 나누게 된다.
참여 신청은 9월 30일부터 고성문화재단 누리집과 정보 무늬(QR)를 통해 받고 있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관 연계형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의 기존 연결망을 통해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 연고’는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예술 치유 주간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예술의 힘을 느끼고 서로에게 연결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