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예술은 나 자신을 치유해 주는 힘.
대형 캔버스 속 해골들.
그 옆으로 '육체'와 '정신'이라는 글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삼각형 속 한 마리의 학, 이곳에도 글자와 기호들이 여백을 채운다.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검은 피카소,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들.
회화 70여 점과 공책 속 메모와 그림 155점, 천재 화가의 일생이 파노라마처럼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