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4천 달러를 넘어섰다.
31그램이 약간 넘는 우리 기준으로 열 돈, 한 냥이 좀 안 되는 무게다.
이게 어느덧 4천 달러를 넘어서서 우리 돈 570만 원에 근접했다.
현지 시각 7일 오전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천13.1달러로 사상 처음 4천 달러를 넘어섰다.
이 영향으로 국내에선 같은 날 한국금거래소 금 한 돈(3.75g) 매입 시세가 80만 원 초반대까지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도 지난 7일 사상 최고가인 12만 6천 달러를 넘어섰다가 조정을 거쳐 9일 오전에는 12만 3천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내 시세에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한때 1억 8천만 원을 넘보는 수준까지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