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 회원들이 2021년 땅을 빌려 대북 지원을 위해 만든 쌀 경작지다.
남북 관계가 나빠져 쌀을 북한에 보내려던 계획은 틀어졌지만, 5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남북 교류에 대비해 해마다 농사를 짓고 수확한 쌀을 팔아 5백만 원 넘는 돈을 모아뒀다.
새 정부 들어 남북 관계 개선과 함께 교류 재개 가능성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북한이 어떻게 나올지가 변수이지만, 전 정부 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전북도의회는 다음 달 끝나는 도교육청의 남북교류협력기금 존속 기한을 5년 더 연장했다.
남북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판단.
남북 간의 무너진 신뢰 회복, 한반도 평화와 공존.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강조한 말이다.
움츠러들었던 남북 교류와 협력이 새 정부 들어 기지개를 활짝 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