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동해시는 최근 심각한 가뭄과 인근 지역에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 대비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10.3.~10.9.)동안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연휴 동안 강수량이 평년보다 현저히 적어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명절·성묘·등산객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뭄과 인근 지역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동해시의 산불 경계가 한층 강화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진화 장비 사전 점검과 산불 비상근무 실시, 사전 제도 및 예방 홍보활동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가뭄 등 산불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