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만찬까지 이어지며 3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회담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을 크게 느꼈다”고 밝혔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시 주석의 방한 준비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대화 테이블에서는 북한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최근 북·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이 빠지면서 중국이 사실상 북한 핵을 용인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중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 당시 이른바 ‘한반도 두 국가론’을 언급했다고 우리 측에 전했다. 조 장관의 이번 방중은 미·중 갈등 속에서 한국이 외교적 균형점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중국 측에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