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6년 우리집 새단장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사업인 ‘우리집 새단장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집 새단장 지원사업’은 오래된 주택의 창호와 보일러 등을 교체해 단열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등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건축허가를 받...
▲ 사진=출판유통통합전산망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시인은 시를 물고기로 만들 줄 안다. 그가 만들어낸 물고기는 유유히 물속을 유영하다가 독자의 가슴을 툭 치고는 쏜살같이 지나쳐 간다. 독자는 순간 흠칫할 수밖에 없다. ‘방금 내 가슴을 스친 이것은 뭐지?’ 박미라의 시는 그렇게, 어느 순간 불쑥 독자의 마음을 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