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8일 삼동면 출강리 일대에서 ‘겨울 김장김치용 배추 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총 1천 포기의 배추를 심었으며, 오는 11월 말 수확할 계획이다.
수확한 배추는 ‘나야 삼동 김치, 김장김치 지원사업’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준 위원장은 “올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김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배추를 정성스럽게 재배하겠다”며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거름 삼아 속이 꽉 찬 배추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두진 삼동면장은 “오늘 심은 작은 배추 모종이 시간이 지나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삼동면에서도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