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인천시청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지난 7일 인천 중구 하나개유원지와 을왕리 해변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직장인 미혼남녀 60명(남녀 각 30명)이 참가했으며, 총 797명이 신청해 13.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조별 버스 이동을 시작으로 바다와 노을, 시원한 해변 바람 속에서 ▲레크리에이션 ▲연애코칭 ▲카페 대화 ▲1:1 순환 대화 ▲해변 및 바닷길 산책 ▲커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인연을 이어갔다.
행사 결과 총 30커플 중 17커플이 성사돼 57%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개방적인 야외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지금까지 총 4회 동안 누적 신청자 3,857명, 참가자 360명을 기록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10.7:1이다. 이 가운데 180쌍 중 101커플이 탄생해 전체 매칭률은 56%에 달한다.
제5회 행사는 오는 12월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릴 예정으로, 참가자 모집은 11월 3일부터 시작된다. 인천시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건강한 만남과 교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연 속에서 활기찬 만남의 장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소중한 인연을 맺고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