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SHUUD.mn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몽골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울란바토르에서 ‘Team Medical Incheon’ 소속 의료기관과 함께 몽골 현지 여행사·기업을 초청한 B2B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를 비롯해 은행, 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의료관광 상품과 공동 마케팅, 기업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상담회에는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6개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해 심혈관 질환·외상·암 등 중증 진료 분야와 첨단 인프라를 소개했다. 몽골 내 여성 질환 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한 의료상품도 함께 제시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인천의 의료관광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게 평가했다. 한 몽골 여행사 대표는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의료관광 상품을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환자 송출 기반을 다지는 한편, 조만간 몽골 주요 여행사·기업 관계자를 인천으로 초청해 의료기관 팸투어(Fam Tour)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몽골은 인천 의료관광의 핵심 시장”이라며 “전략적 마케팅을 확대해 인천을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의료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