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복지건설위원회가 올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혁신도시 내 근린공원 3곳을 찾아 실효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정재환)는 5일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혁신도시 내 위치한 대표 근린공원 3곳을 찾아 정비사업 진척 상황과 효과 등을 확인했다.
중구 태화동 259-1 일원에 위치한 절터골 공원은 시비와 구비 등 7,500만원을 들여 수목정비와 울타리 정비, 계단 및 경관조명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중구 유곡동 259-2 일원 공룡발자국 공원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포함한 8억9,100만원의 예산으로 공룡조형물을 수리, 추가 설치하고 테마정원 조성 및 주차장 바닥 포장 등을 시행 중이다.
중구 우정동 525-3 일원 소바우 공원 역시 특별교부세 12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기존 풋살장을 철거하고 주차장 조성 및 경관데크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비사업의 추진상황과 기대효과, 향후 관리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보완이나 개선책 등을 주문했다.
정재환 위원장은 “공룡발자국공원과 소바우공원, 절터골 공원 등을 혁신도시 내 주요 근린공원으로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예산 투입 대비 기대효과가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공룡발자국 공원 등은 구민은 물론 울산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만큼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일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