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제44차 유엔(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울산시민행사가 5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따뜻한손길이 주관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세계평화 메시지 낭독과 다문화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평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손길’ 박병규 대표는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평화의 날 행사가 지역사회와 국제사회가 함께 평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