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픽사베이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재)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의 세 번째 공연인, 그림자 인형극 「이야기 쏙! 이야기야!」 를 오는 9월 6일(토) 오후 1시와 4시, 고성군 문화의 집 3층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별 비612가 준비한 작품으로, ‘빛과 어둠, 그림과 인형,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그림자극이다. 배우의 몸짓으로 만들어낸 그림자, 인형과 무대의 조화, 전통 악기의 선율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야기 쏙! 이야기야!」는 짚신 장수·우산 장수·포수가 거인의 뱃속에서 탈출 하기 위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어린이에게는 친숙한 이야기의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공연장 내 사진 촬영 구역과 함께 온라인 참여 행사인 ‘우리 아이들의 그림자극 이야기’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공연의 감동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기며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선착순 입장으로 이뤄지며, 문의는 고성군 문화예술팀(☎ 033-680-43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