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가수 두 팀이 빌보드 양대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건데요, 소식 전해드린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했다.
빌보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삽입곡 '골든'은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을 밟았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은 최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앨범 '카르마'가 1위에 올랐다.
K팝이 두 차트를 모두 석권한 건 2020년 앨범 '비'(BE)와 그 타이틀곡을 함께 진입시킨 방탄소년단 이후 5년 만이며, 각각 다른 가수의 기록으론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현지 매체는 'K팝이 빌보드 차트를 장악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이어 또 다른 K팝 거물이 차트에 등장했다는 등의 기사로 K팝 열풍을 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