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울산 동구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정주공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정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 및 귀금속 세척, 나무 도마 수선), 주민 체험(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건강관리, 구정 홍보, 생활안전(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동 특화사업(사랑 듬뿍, 앞머리 싹둑 서비스) 등이 제공되었다.
참여 주민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집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좋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늘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일산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10일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