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에 사는 이학재 씨가 지난 2일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세 번째 나눔으로, 이 씨는 총 100만원 달성을 목표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씨는 고추 농사로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돈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하며, “정성껏 농사지은 결실을 나눔으로 함께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