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부산동래구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9월 10일(수) 오후 2시, 복산동 행정복지
센터 3층에 신노년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하하센터 동래구 복산」이
문을 열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래구는 지난해 7월 부산시 하하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하하
센터 동래구 복산」 을 조성했으며, 이번 개소식은 지역주민, 관계 기관,
내빈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환영의 자리로 마련된다.
‘HAHA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 의 준말 ‘HAHA’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신노년층(60~74세)이
가진 풍부한 경험을 지역공동체의 결합해 사회기여활동으로 이어가며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센터에는 시니어북라운지, 다목적실, 동아리실, 생활가전교육장, 카페체험
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센터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프로그램
소개, 시설 투어,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하하센터 동래구 복산」 관계자는 “신노년층은 단순한 복지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주체”라며 “하하센터가 신노년의 역량을 발휘
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하하센터는 ▲건강·문화 강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지역
자원봉사 연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신노년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