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북 지역 물가가 1%대로 내려갔지만 실제 체감도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1.4%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석 달 만에 다시 1%대에 진입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하지만 생활물가지수는 식품 부문과 농축산물이 각각 3.3% 올라 실제 체감 물가와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T 통신사의 요금 감면 정책으로 통신 요금이 13.8%나 하락한 것이 물가 하락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