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디자인 플랫폼인 디자인 마이애미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부터 현대적 재료를 활용한 창작물까지 모두 170여 점이 출품됐다.
특히, 이번 서울 전시회가 디자인 마이애미의 첫 아시아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한국 디자인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적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이정표로 볼 수 있기 때문.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수용한 디자인 작품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