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의정부시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글로벌 국제교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2030 의정부공고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글로벌 직무체험 기회 확대 및 글로벌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경기도형 도제교육’을 이수한 건설정보과 학생 16명을 선발하여 일본 오사카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사카에서 진행되는‘2025 오카사·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하여 ▲세계 최대 목조 건축 ‘그랜드링’참관, ▲스마트시티 첨단 기술 직무체험, ▲ICT 몰입형 체험 전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프로젝션 매핑 체험 등 첨단산업의 일상화 가능성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건축분야 글로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샤대학교, ▲금각사, ▲오사카성 등의 일본 대표적인 건축물과 건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일본의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직무 중심의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건설정보과 강현서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웠던 글로벌 교류를 실제 해외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현배 부장교사는 “이번 일본 해외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공고는 교과 수업, 현장 체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2026년부터 한국모빌리티고로의 학교명 변경과 함께 ‘미래를 TACK 하라’는 새로운 비전과 ‘K-모빌리티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세계를 연결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체험학습 및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