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서귀포시 □ 서귀포시는 감귤 유통의 공정성과 품질 개선을 위해 감귤유통지도요원 13명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달 8일부터 감귤 출하 및 유통과정의 지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올해 선발된 감귤유통지도요원은 8월 1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서류 심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대한 이해도 등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 지도요원들은 12월까지 서귀포시 각 지역별로 배치되어 ▲미숙과 수확 및 강제착색 등의 불법 출하 단속 ▲대·소과 등 상품 외 감귤 출하 점검 ▲품질검사 이행 여부 점검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추진 등 감귤 유통 최일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상품외감귤 출하 시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연 2회 이상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품질검사원 해촉 등 처분이 이루어진다.
□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감귤은 서귀포시 경제와 농업의 근간인 만큼, 유통 질서 확립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지도요원 활동을 통해 현장 감시와 유통인 계도 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