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674조 원을 걷어서, 728조 원을 쓴다'.
수입, 지출 모두 올해보다 늘지만, 증가폭에 차이가 있다.
단순 수지를 계산해도 54조 원 적자다.
지금은 돈이 쌓이는 시점인 국민연금 효과 등을 빼면, 109조 적자다.
당장은 적자지만, 정부 재정이 민간 성장을 이끌고, GDP가 커지면 세수가 늘어나는 이른바 '씨앗' 역할이 더 필요할 때란 것이다.
국채 발행은 늘 수 밖에 없다.
누적 국가채무는 내년 1,415조 원, 처음으로 국내총생산의 50%를 넘어 51.6%까지 늘 거로 추정된다.
미국, 일본 등 주요국보다는 한참 낮긴 하다.
정부는 2029년까지 수입은 매년 4.6%씩, 지출은 5.5%씩 늘릴 계획.
정부 추산으로는 이때까지 국가채무는 GDP의 58%까지 오른다.
정부는 불필요 사업을 폐지해 내년 지출 27조 원을 줄였다고 자평했지만, 최근 3년 모두 20조 원대 지출 구조조정을 했다는 걸 감안하면 근본적 재정 해법은 아니다.
증세 없는 지출이 정말 가능한지, 재정을 풀면 세수가 따라올지, 이제는 현실을 따져봐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