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낙원군의 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문화주택지구 준공 현장을 찾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포구의 어촌을 락원군 인민들에게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이날 “전국적으로 제일 작은 군에 속하고 경제적 토대도 취약하던 낙원군이 발전 전망이 좋은 군으로 됐다”며 “명실공히 ‘락원’이라는 명칭과 함께 당당히 불리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한·미 연합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18~28일) 기간 중 공개된 첫 경제 분야 활동이다.
낙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는 지난 2월 14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7월 중간 점검을 거쳐 190여 일 만에 완공됐다. 김 총비서는 “우리 당의 지방 발전 정책을 절대적인 충실성과 헌신적 투쟁으로 받들어나가는 군대의 높은 사상적 각오와 분발심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여정 당 중앙위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