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우리 특사단을 맞이한다.
특사단장인 박병석 전 국회의장은 지난 정부 경색됐던 한중 관계를 회복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우리 특사단은 지난 24일 이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중국을 찾았다.
친서를 건네받은 왕이 외교부장은 "국제 자유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무역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자오러지 위원장이 언급한 것과 같은, '안정적으로 멀리 갈 수 있는' 한중 관계를 거론하며, '한국이 전략적 자주성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국의 안보·경제 전략에 너무 밀착하지 말라는 요구다.
중국 언론들은 그러면서도,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특사단을 파견한 데 대해 한국이 '선의를 표명'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중국 내에서는 한중 관계가 본격적인 개선 국면에 들어설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사단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의 참석을 요청했다.